김주찬(부국장 대우·경제팀장) 뉴욕의 가을은 아름답다. 2001년을 빼고는 말이다. 그해 9월11일 아침 출근시간 맨하탄에서 퀸즈로 건너가는 퀸즈보로브릿지 한 가운데에서…
[2011-05-03]이병렬(컬럼비아대 교환교수/우석대교수) 한인회는 지역한인들의 상호간의 관계증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이민정책에 필요한 제반 문제해결을 우선으로 하고, 대외적으로는…
[2011-05-03]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인 황유섭씨를 살려내기 위해 새생명 재단이 발벗고 나섰다. 황유섭씨는 미시간에 거주하는 마취과 전문의로 최근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이식수술에 필요한 자신의…
[2011-05-03]이지현(브롱스) 뉴욕의 명물인 이층 관광버스는 아직 겨울 끝자락에 매달린 쌀쌀한 추위에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위시하여 맨하탄 명소들을 누비며 타주에서,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
[2011-05-03]김 희 옥(뉴욕가정상담소 카운슬러) 매일 접하는 뉴스들 중 많은 경우가 순간의 분노 조정이 안 되어서 일어난 사건들이다. 예를 들어 스테판이라는 남자는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
[2011-05-02]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어머니의 사랑은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가 안 된다. 새들은 힘써 만든 둥지를 1년만 되면 철수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은 기한이 없다. 새들은…
[2011-05-02]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결혼계절은 봄과 가을이다.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너무 춥다. 물론 겨울과 여름이 없는 곳은 일 년 내내 결혼철이라 할 수 있…
[2011-04-30]민병임(논설위원) 일본이 조선총독부를 통해 가져간 조선왕실의궤가 곧 반환된다. 이 조선왕실의궤는 왕실의 결혼, 장례식, 연회 등 주요의식과 행사 준비과정 등을 상세하게 기록한…
[2011-04-29]예산적자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시 경로회관들이 관계당국의 예산삭감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뉴욕한인봉사센터 산하 코로나 경로회관과 플러싱 경로회관 등의 한…
[2011-04-28]박중돈(법정통역관)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아이보리코스트)에서는 작년 11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현직 대통령이 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버티고 있으면…
[2011-04-28]여주영(주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 밝혀…
[2011-04-27]김은숙(뉴저지) 며칠 있으면 5월, 가정의 달이라고 여기저기서 벌써 떠들기 시작한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5월이 되면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다채롭고 성대하게 개최한다.…
[2011-04-27]“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을 데리고 나올 수 있습니까? 전씨. 북한에서 체포됐다는 한국계 에디 전 말이에요.” “그 건은 많이 기대들 하는데 이…
[2011-04-27]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본관 한국어서적 코너에 선정성과 폭력성이 짙은 성인용 만화와 도서들이 진열돼 있다는 한심한 보도다. 이 도서관은 한인 2세들이 많이 이용하는 분관인데 이 한…
[2011-04-26]김봉덕(롱아일랜드) 나는 오래전부터 TV에서 한국 드라마를 즐기고 있다. 바쁜 미국생활에 퇴근하고 와서 저녁 시간 짬을 내어 잠시 보는 드라마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는 …
[2011-04-25]김윤태(시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꽃이 피면 같이 웃고/꽃이 지면 같이 울던/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2011-04-25]손영구(목사) 4월초 자유의 땅 베트남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다. 지금으로부터 41년 전, 이곳은 내가 자유월남을 지켜주기 위해 목숨 걸고 육군대위로 참전해서 3번이나 생사의…
[2011-04-25]허병렬 (교육가) 타임캡슐의 내용물은 필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한 시대의 인간 존재의 증거를 남기기 위하여 그 시대의 갖가지 기록과 산물을 넣어 땅속…
[2011-04-25]김명욱 객원논설위원 겨울이 완연히 가고 봄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나무에서 새싹들이 솟아나고 있다. 새싹만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하얗게 꽃잎까지 날리는 나무들도 많다. 잎 한…
[2011-04-23]1. C는 그녀의 회사 사무실로 나를 안내했다. 지난 한국방문의 마지막 날이었다. 사무실에 못 다한 일이나 지시가 있는지 한참이나 나를 자기 방에 두고 나갔다. 그녀의 옛 모습과…
[2011-04-23]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인태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