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이 오면 나의 기억은 나의 학창시절, 꿈과 낭만이 흐르던 서울 문리대 구 동숭동 캠퍼스를 헤맨다. 1960년 4월 초순. 2학년 새 학기를 맞은 캠퍼스에 때아닌 비보…
[2015-04-18]어떤 신문의 중견 언론인 칼럼이 이렇게 결론을 짓는다. “이런 만화를 봤다. 남녀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나는 정치인이야. 난 정직해.’ ‘저는 몸을 팔아요. 그런데 처녀예…
[2015-04-18]“인생은 나그네 길/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인생은 나그네 길/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2015-04-18]제 이름은 조정빈입니다. 버지니아 텍 2학년생이고 경영정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미래를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 …
[2015-04-18]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레스턴(Reston) 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처음부터 개발계획이 잘 된 곳이다. 1961년 개발을 시작해 3년 후 첫 주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했…
[2015-04-17]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에서 아베 일 총리 규탄 모금운동이 전개 중이다. 늘 우리 고국을 생각할 때 안타까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일본의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의 수많은 젊은…
[2015-04-17]하루 종일 울리지 않는 전화기 볼륨을 줄여놓았나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집전화로 내 번호를 하나, 하나 눌러본다 따르릉 확인하지 말 것을 허무함이 밀려온다 하루에도 몇…
[2015-04-17]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금년 8월 15일은 1945년 8월 15일 조국이 일제 36년의 강점에서 해방된지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 한국과 일본…
[2015-04-15]봄꽃은 노란색 웃음 산수유 수선화 개나리 닮은 상큼함 노란 꽃은 어머니 냄새 풍기는 포근하게 미소가 번지는 사랑 봄꽃은 분홍색 사랑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
[2015-04-15]불안함이 세포마다 녹아 있던 시절이 있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도 집에 불이 날 것 같이 불안해 한 시간 마다 집을 왔다 갔다 하거나, 도둑이 들까 불안해 밤마다 문과 창문…
[2015-04-15]- 벨라루스 미하일 사비트스키 미술관에 다녀와서-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간에 있는 벨라루스는 역사상 많은 침공을 당하였고, 수도인 민스크가 11번에 걸쳐 초토화가 되었던 슬픈…
[2015-04-14]며칠 사이에 목이 부쩍 굵어진 남편이 환자복을 입고 병원을 휘적휘적 돌아 다니는 걸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옵니다. 2주 남짓을 줄곧 하얀 쌀밥에 고추가루 투성이인 김치와 김치찌게…
[2015-04-14]내가 1970년대 중반에 버지니아주의 노폭 주립대학에서 신문학 선생을 하던 시절 버지니안 파이롯트란 신문의 편집인을 초청해서 특강을 부탁한 적이 있었다. 내용은 다 잊어버렸지만 …
[2015-04-13]2015년에 출간된 이 책(영어)은 이원상목사가 2010년 영국 웨일스대학교에서 받은 박사학위논문을 바탕으로 쓰여진 목회신학에 관련된 목회의 실천적 원리를 다룬 책이다. 이 책…
[2015-04-13]한 두 주 전에 한국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집무실에 걸려있다는 “교육부 직원 미혼자 현황”이라는 통계에 관한 기사를 접했다. 현황표에는 교육부 미혼 직원 통계가 직급별 연…
[2015-04-10]보슬보슬 봄비가 옵니다 억센 강추위를 연약한 봄비로 눌러 봄 소식을 한들한들 전하고 있네 손에 손…
[2015-04-10]지난달 24일 한국일보 오피니언 란에 ‘조용한 흡수통일’을 지지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장윤전 씨의 글이 실렸다. 물론 장씨가 민족을 사랑하기에 충정어린 글을 올린 것이라고 믿기에 …
[2015-04-10]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강아지 차에 싣고 너를 향해 달리면, 강아진 창밖으로 얼굴 내밀고 귀랑 혓바닥을 날아가는 바람에 뽀뽀해댈 줄 알았어. 신나서 짖어 댈 줄 알았어. 그런…
[2015-04-09]내가 왜 한국의 이슈에 끼어드는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한국 사람들의 인식과 정서를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 한 마디 한다. 선별적 복지라는 이야기만 나오면 …
[2015-04-08]산책길에서 만나, 친구가 된 중국 할머니가 있다. 자그마한 체구의 할머니는 목소리는 크고 우렁차 이 분을 보면 목소리가 큰 사람은 성격이 화통하다는 말이 틀림없는 것 같다. “N…
[2015-04-08]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5/20251115172423695.jpg)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이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