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현주 (전 TV 구성작가) 우리의 하루는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순간의 선택들이 이어져 하루를 만든다.…
[2006-04-10]서화선/자영업 ‘선물’ 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따뜻하고 포근해진다. 사랑한다고 , 감사하다고, 힘을 내라고 주고 받았던 선물과 카드와 편지들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2006-04-07]김수희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 처럼 / 작기 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 점점 더 멀어져간다 /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 비어가…
[2006-04-06]김정옥 그러니까 가맛골 언니는 지금도 내 맘속에 있어. 등짝이 간지럽도록 햇살이 따가와 지는 봄날이 되면 ‘가맛골 언니’가 그리워진다. 내가 초등학교 1학년 …
[2006-04-05]최형란 우리집 아침은 매일 한바탕 전쟁을 치르면서 시작되는데, 남편과 아이들의 아침, 점심 도시락, 간식까지 챙기고, 산발한 딸 아이의 머리를 빗겨 주는 것으로 나의…
[2006-04-05]김 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나는 고래입니다. 북극에서 캘리포니아 연안을 자주 거쳐가는 험프백(humpback) 입니다. 유영할 때 등이 혹처럼 굽는다고 붙여진 이름이…
[2006-04-04]오영숙 조금전에 현미 잡곡밥을 안친 전기 압력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압력솥이라 쓸때마다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이…
[2006-04-04]김현주 (전 TV 구성작가) 매주 토요일,한글 학교의 마지막 수업시간이 되면, 영어로 얘기하고 놀던 아이들이 모여 한국말로 연극, ‘개미와 베짱이’를 연습한다. 수업이…
[2006-04-03]서화선 봄을 맞이하는 진통이 왜 이리도 긴지 아직도 변덕스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비가 내리나 싶더니 어느새 개이고 또 비가 내리고… 이런 날씨엔 따뜻한 아랫목이…
[2006-03-31]그러니까 세월과 바꾼 보석들이지. 세월은 자라는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 속에 차곡차곡 숨어 있는 것 같다. 오래 전 내 딸아이가 사람들 앞에서 한 말. “우리 엄마는 눈…
[2006-03-30]박 정 현 사람들은 흔히 고향을 떠나 사는 삶이 외롭고 고달프고 슬프다한다. 그들은 아마도 편지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이 아닌가싶다. 어려서부터 편지를 발견한 나는 힘들거…
[2006-03-30]김수희 4월 2일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시계를 맞추어야 한다. 만일 전날 자기 전에 시계를 돌려 놓았다면 , 일요일 아침에 잃어버린 한시간 때문에 허둥대는 일은 없을…
[2006-03-30]오영숙 우리나라 속담엔 아주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2006-03-28]김현주(전 TV 구성작가) 서로 다른 너와 내가 어느 순간 똑같은 맘과 생각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때가 있다. 그런 순간, 우리는 어느 때보다 순수한 맘으로 진한 감동…
[2006-03-27]김수희 아프냐, 나도 아프다 . 몇년전에 했던 어떤 드라마의 유명한 대사이다. 아마도 그 남자 주인공의 이 대사가 그렇게 절절했던 것은 부모님의 사랑과 같은 무조건적인 큰…
[2006-03-23]김정옥 그러니까 이 만남은 그리웠던 시절로 되돌아 간 여행이었어. 서울에 사는 남편의 친구가 부인과 함께 다녀갔다. 산호세에 있는 딸을 보러 온 김에 그레이하…
[2006-03-22]김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사랑하는 아들 시몬, 그리고 유진. 분홍빛 매화가 만발한 춘삼월이다. 오늘처럼 밝고 환한 날이면 비를 들고 너희들이 떠난 빈방의 먼지를 말끔…
[2006-03-21]오영숙 요즘 한국에서 제일 거세게 부는 바람은 무엇일까?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천만에! 이 바람은 그칠줄도…
[2006-03-21]김현주 (전 TV 구성작가)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볼 때마다 낯익은 나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날마다 같아야 할 내 모습이 때로는 다르게 보이는 날이 있다. 익숙해진…
[2006-03-20]김수희 밤새 비가 억수같이 쏟아 붓더니 아침에는 언뜻 파란 하늘이 보인다. 다행이라 생각하며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후두두둑 또 비가 쏟아져 내린다. 저쪽 너머 하…
[2006-03-16]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이화여고 대뉴욕지구 동창회(회장 이화인)의 5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난 2일 뉴저지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윤현주 지휘자…
최근 고금리, 고물가가 계속 이어지면서 집 값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북버지니아 외곽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페어팩스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