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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철수하라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4년 지미 카터를 통해 북한에 중유를 주로 하는 50억 달러 상당의 지원에 합의함으로써 핵 협박에 굴복했다. 우리는 중유를 공급했으나 북한은 은밀하게 새…
[2002-12-27]‘집으로’의 장애 할머니
얼마전 화제작 영화 ‘집으로’를 보았다. 어느 여름 동안 산골에 홀로 사는 외할머니에게 맡겨진 손자의 이야기이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할머니와 답답한 시골 환경에 짜증만 …
[2002-12-27]묵묵한 스승
구 천년에서 새 천년으로 넘어와 벌써 두 해를 보내고 있다. 새 세기에서 2년이나 살았다는 얘기다. 그동안 며칠을 사랑했고 며칠을 미워했으며 며칠을 행복했고 또 며칠을 불행했던가…
[2002-12-27]한·미 공조만이 해법이다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 파장을 몰아오고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시설에 대한 봉인 제거 작업을 마친 데 이어 핵연료 재처리 시설들을 재가동, 전력 생산과…
[2002-12-27]해가 가기 전에 실천할 일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가 종착역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제 며칠 후면 2002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2003년이라는 새해가 탄생한다. 저무는 해와 떠오르는 해를 동시에 바라보는 …
[2002-12-27]“너희가 경제를 아느냐”
또 한 해가 간다. 마지막 남은 햇살 몇 가닥만 서쪽 창에 눈부시다. 일년은 지내놓고 보면 금방이다. 일생도 그러할 것이다. 전나무 숲에 내리는 눈발, 혹은 난로 위의 찻물 등…
[2002-12-27]인간의 욕구와 돈의 속성
그리스·로마 신화에 따르면 인간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으로 붙어 있었다고 한다. 남녀가 등을 맞댄 상태에서 머리는 둘, 그리고 눈, 팔과 다리가 각각 네개씩 달려 있었다고 한…
[2002-12-27]스피드는 나의 인생
전설적인 모터사이클·카레이서 돈 베스코 사망 시속 458.44마일등 24개기록…환갑 넘어서도 도전 스피드의 대명사로 불렸던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최고 속도 기록 보유자 돈 …
[2002-12-27]“투텐카먼 저주 없었다”
영국학자, 통설 뒤집는 연구 발표 투텐카먼의 저주는 사실인가 과장인가. 고대 이집트의 묘 투텐카먼을 둘러싼 미라의 저주는 오래 전부터 고고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비상한 관심…
[2002-12-27]소비자정보 자동차 “2004년형 모델로 승부”
새해초부터 각축전 자동차 업체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량의 모델 수명도 그만큼 짧아졌다. 2003년은 며칠 남았지만 일부 메이커들은 내년 초반부터 2004년형 …
[2002-12-27]‘보증 중고차’판매 인기
딜러서 점검·수리해 워런티까지 줘 자동차 업체들이 보증하고 각 딜러들이 점검, 수리해 판매하는 ‘보증 중고차’(Certified Used Car)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
[2002-12-27]‘멋진소리’ 청각자극 한인업소 고객유치
음식점·마켓 폭포소리서 복음성가까지 최근 가든그로브 ‘한인상가 지역’에 개업한 한식 전문식당 ‘식도락’은 실내에 인공폭포를 설치,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귀…
[2002-12-27]고래시즌 시작 대너포인트 첫등장
오렌지카운티 고래시즌 첫 고래가 대너포인트에서 목격됐다. 모터보트를 즐기던 남녀 한 쌍이 24일 저녁 뉴포트하버 인근에서 태평양산 러바스트 고래(gray whale)를 발견하…
[2002-12-27]공공장소 청소 유료 봉사단체모집
풀러튼시 커뮤니티 봉사국은 공원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청소할 그룹을 모집하고 있다. 그룹은 2월9일부터 6월8일까지 17주 동안 매주 한번씩 공공장소를 방문, 쓰…
[2002-12-27]살아있는 다운타운으로 애나하임 재개발 추진
애나하임시가 최근 6,500만달러 규모의 다운타운 재개발 계획을 승인, 앞으로 2년내 야간이면 인적이 드문 썰렁한 이 지역을 상가와 주거지가 혼합된 붐비고 활기찬 곳으로 변모시킬…
[2002-12-27]OC 피플
윈터 할러데이 미술대회 미미 김양 1등 입상 오렌지카운티 최대 미술학원 아트하우스가 주최한 ‘윈터 할러데이 학생미술대회’에서 세리토스 소재 카메니타 중학교에 재학중인 한인…
[2002-12-27]성탄트리 수거시작
가든그로브시는 30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성탄 트리 수거작업에 나선다. 트리의 모든 장식물을 제거하고 나무만 쓰레기 수거일에 도로변에 내놓아야 한다. 6피트 이상 트리는 절반…
[2002-12-27]코리아타운을 깨끗이 ‘으뜸 시민운동’참여를
이민 100주년 맞아 자원봉사사협 주관 내년 1월4일 한인타운 미화작업을 통해 한인들의 커뮤니티 사랑과 봉사정신을 미 주류사회에 과시하고 한인들도 이 땅의 주인임을 …
[2002-12-27]온세상에 기쁨과 평화를
글렌데일 한인 SDA코랄(단장 박영일)은 21일 오후 이글락 SDA교회에서 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가졌다. 글렌데일 SDA 챔버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정희, 테너 이준실, 베이…
[2002-12-27]줄잇는 연말 온정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는 12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과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소외된 장애인을 섬기자’는 모토로 99년 설립된 샬롬장애인선교회는 자…
[200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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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manage/la/images/enterprise/1752875992_enterprise_image_1.jpg)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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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역사 속 하루] 서태후의 죽음과 청의 폐막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궁궐, 그 시간 속으로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닛산 옷파마 공장
조윤성 논설위원‘송무백열’(松茂柏悅)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힐링 산책
지사별 뉴스
뉴욕시 일원 ICE 구치소 이민자 500여 명 수감
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미국인 4명 중 3명꼴로“북핵 우려”
한국 대학·대학원생 100명, 워싱턴 온 이유는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한국어 등 다국어 성취 담당관 모집
ICE, 홈디포 급습에서 불법 이민자 11명 검거…67회 전과자도 포함
연방 이민 당국이 최근 캘리포니아 홈디포 등지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인을 비롯한 이민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이번 단속에서는 중범…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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