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가을학기에 UCLA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중 아시아계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도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UCLA가 19일 발표한 신입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초 발표된 합격자들중 오는 가을학기에 등록을 통보한 최종 입학예정자는 총 4,306명이며 이중 아시아계가 가장 큰 규모인 1,709명(유학생 제외)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 지난해의 39.8%보다 늘어났다.
백인 학생은 입학예정자중 32.8%인 1,383명으로 나타나 지난해의 34.2%에 비해 줄어들었으며 이밖에 히스패닉계가 556명으로 12.9%, 흑인 학생이 147명으로 3.4%, 아메리칸인디언이 20명으로 0.5%를 차지했다. UCLA는 2000학년도 총 합격자 1만752명중 40%에 해당하는 4,306명이 입학 의사를 통보해온 것은 역사상 가장 높은 입학통보율로 학교 당국과 학생 및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학생유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2000년 가을학기 UCLA 입학예정자들의 평균 GPA는 4.05로 지난해의 4.13보다 낮아졌으나 SAT 평균점수는 1,277점으로 지난해의 1,275점보다 약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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