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집을 비우고 휴가를 떠나고 있다. 그러나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빈집을 노리는 도둑들의 절도행위. 남가주 자동차 협회(AAA)가 추천한 집을 비워야할 때 도둑 주의사항과 여행시 분실등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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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내 모든 현관문과 창문을 점검한다. 유리 베란다문의 경우 자물쇠가 허술한 경우가 많아 도둑들이 선호한다.
▲친구나 가족에게 각기 다른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집을 방문토록 한다. 밤에는 거실이나 침실등의 불을 껴놓거나 이를 조절하는 자동 타이머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둑경보장치 설치를 고려한다. 도둑방지외에도 주택보험시 할인혜택도 받을수 있다. ▲자동차 한 대쯤은 집앞 드라이브웨이에 주차하고 친구나 가족을 통해 주차 위치를 정규적으로 바꿔준다.
▲비싼 가전 제품등은 창가에서 보이지 않도록 위치를 바꾸거나 가린다. ▲값비싼 물품에는 이름을 새겨둔다. 이름이 새겨진 물품들은 처리하기가 곤란해 도둑들이 안가져갈 확률이 많으며 도난당해도 추후 찾기가 쉽다. ▲집안의 모든 커텐이나 창문을 꼭꼭 닫아두면 ‘우리집은 비어있습니다’라고 광고하는 셈이다. ▲신문구독을 잠시 중단해 우편이나 신문이 집앞에 쌓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집열쇠를 현관매트등 집외부에 숨겨두면 안된다.
한편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이밖에도 ▲공항 체크인할 때 여행가방에 집주소 대신 비즈니스 주소를 사용한다. 도둑이 집주소로 알아내 여유롭게 도둑 행각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금이나 보석등은 호텔방 대신 반드시 호텔 금고에 보관한다. 일부 고급호텔은 방마다 금고를 설치하고 있다. ▲직원을 사칭하는 외부인이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하면 호텔측에 확인을 한다. ▲열쇠는 호텔에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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