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첫 밀리언 셀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리 포터’가 8일 오전 0시1분을 기해 서점가에 등장한다.
’해리 포터’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 동화작가 J. K. 로우링이 쓴 동명의 시리즈중 4번째 작품. 마법의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는 40여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 120여 개국에서 읽히는 국제적 베스트셀러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리 포터’의 출간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인들은 책을 구입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예매를 시작했으며 주문이 밀려 서점에 깔릴 초판본 380만부는 조만간 매진될 전망된다.
스콜래스틱 출판사가 찍어낸 이 책의 권당 소매가는 25달러95센트로 ‘반즈&노블’을 비롯한 일반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아마존 닷컴과 노블 닷컴 등 온라인으로 주문한 책은 8일 배달된다.
’해리 포터’의 운송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점들은 페드럴 익스프레스(FedEx)와 UPS의 트럭을 대거 동원했으며 8일 0시 직후에 열리는 판매개시 시점을 맞추기 위해 반즈&노블사는 7일 자정을 기해 심야 영업에 들어간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