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밸리 미션힐스의 한인 리커에 침입, 업주 이의열씨를 폭행하고 맥주를 훔쳐 달아나려다 이씨의 총격을 받고 붙잡힌 10대 히스패닉계 청소년들에게 강도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LA경찰국(LAPD) 풋힐경찰서의 프랭크 비숍 수사관은 13일 업소의 감시카메라 테입 등 증거를 토대로 수사를 벌인 결과 체포된 2명의 용의자들에게 강도혐의를 적용키로 하고 이들을 1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숍 수사관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갱단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아직 잡히지 않은 세 번째 용의자를 찾기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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