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과 정치참여 유도를 위해 구성된 대통령 아태자문위원회가 LA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4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본 회의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연다.
’21세기 아태계 참여와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자문위가 구성된 이후 열리는 첫 커뮤니티 행사로 워싱턴주 커뮤니티·무역·경제개발국장이며 현 아태자문위원인 한인 마사 최(사진)씨가 의장을 맡아 공중보건, 교육, 노동, 인권, 이민, 예술, 커뮤니티 개발, 정부 합작사업등 분야에 걸쳐 패널 토론을 가진 뒤 일반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아태계 주민들이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방안과 아태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취해야 할 정책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미주 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한미연합회, 한인건강정보센터등 1.5세 단체들이 참석한다. 타운홀 미팅은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사모안어, 타이어등 5개 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수렴되는 의견들은 자문위의 여과를 거쳐 클린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돼 각급 정부 일선 행정에 반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aapi.gov.을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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