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대선에 앞두고 한인 타운에서는 한인교육문화마당집(사무국장 이재구·이하 마당집), 한인사회복지회(이사장 최선옥·이하 복지회), 한인노인복지센터(이사장 이정희·이하 노인복지센터) 등이 선거 홍보 및 유권자 등록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일부 직원이 유권자 등록 접수 계원 교육을 마친 복지회와 노인복지센터는 이미 지난 달 말부터 유권자 등록을 접수받기 시작했으며 이 센터를 방문하는 연장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접수를 계속 실시한다.
또 최근 아시안 아메리칸 인스티튜트에서 유권자 등록 접수계원 교육을 마친 6명의 마당집 회원들은 △마당집에서 매일 하오 6시부터 8시까지 △시카고 중부시장에서 9일부터 10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오 4시부터 8시까지 △원하는 교회에서 등 유권자 등록을 접수받는다.
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과의 공동 후원으로 연방 선거 관련 한국어 홍보 안내 책자를 제작한 마당집은 시카고 일대에 8천여부 배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리노이이민·난민옹호연합(ICIRR)이 만든 로컬 선거관련 홍보 책자를 현재 한국어로 번역하고 있다.
마당집은 번역이 완료되면 이들 책자를 교회, 사회 기관 단체, 상점 등에 우편으로 배부, 각 가정에 선거에 관해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구 사무국장은 “선거에 관한 홍보이외에도 유권자 등록 접수시 출구조사를 병행, 아시안 아메리칸 인스티튜트와의 공동 작업으로 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유권자 등록 서류에 서명할 접수 계원은 6명 확보됐으나 선거 홍보 책자 배부 및 기타 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 봉사자가 필요하다”며 시민권자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권자 등록을 도울 자원봉사자는 유권자 등록을 마친 시민권자이어야 한다.
(문의 773-506-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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