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한인 환자가 정부의 각종 의료기기의 수혜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한인 소셜워커 협회 회원들은 9일 마련된 의료기기와 관련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환자의 수혜 범위 설명회에서 다양한 의료용품을 잘 모르고 또 수혜 절차가 복잡해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설명회를 마련한 실버케어의 서성모씨는 정부의 의료기기 수혜 제공 범위는 넓으나 작성해야 할 서류가 너무 많고 또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정확한 의료기구를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편하게 생활하는 한인 환자들이 주위에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의료기기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사의 처방과 서류가 필요한데 구입하려는 환자들이 처방에 정확한 기구의 이름이 명시되지 않아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로 의료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를 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의료기기 판매소를 방문하여 절적한 의료기기를 살펴본 후 전문의와 사용 여부를 상담, 결정하면 편리하다고 서씨는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 소셜워커들은 뇌졸중 등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욕조의자 등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많은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 수혜 한인 환자들이 의료기기 혜택 범위를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