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지역 주택 중간가격이 상승, 11년만에 최고가 기록을 깼다.
지난 8월의 밸리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지난 98년 6월 24만5,000달러에서 올해는 2년만에 4.1% 오른 25만5,000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8월에 비해 20.3%나 오른 가격이다.
또 지난달 샌타클라리타의 주택 중간가도 작년에 비해 3.8% 오른 21만5,900달러를 기록했다.
LA지역의 주택가는지난 11년간 33%까지 상승한 인플레이션과 94년 노스리지 지진피해등으로 오히려 하락, 95년 15만5,000달러까지 곤두박질 쳤다가 97년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 지난달 최고수준에 달했다.
특히 웨스트사이드나 남부 오렌지카운티의 주택가는 여전히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고 LA카운티 올 6월 신축주택 평균가도 지난해에 비해 5.9% 오른 31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중간가격의 상승을 부족한 주택수(공급)과 두둑한 월급봉투(수요)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그러나 현재의 홈오너에겐 희소식이나 집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나 주택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그다지 달갑지 않은 소식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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