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차퀼리파잉에 출전한 한인선수 유니스 최와 노재진이 최종예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상위 30위내에 들지못해 내년시즌 LPGA투어 진출이 좌절됐다.
15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2차예선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유니스 최는 2언더파 70타로 비교적 선전했으나 4라운드 합계 7오버파 295타로 타이브레이크 플레이오프에 나갈수 있는 진출선 294타에 단 1타가 모자란채 공동 33위에 그쳐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또 스탠포드를 졸업한 노재진은 이날도 8오버파 80타로 부진, 컷통과선수중 하위권인 공동 64위에 처졌다. 2년전 US오픈에서 박세리와 명승부를 펼쳐 한인팬들에게도 낯익은 태국계 제니 슈시리폰은 합계 298타로 공동 41위에 그쳐 2년연속 Q스쿨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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