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가장 큰 식품도매업체인 ‘코아멕스 제네랄 홀세일’(대표 김용환)사는 오는 20일 오전9시30분 LA컨벤션 센터 콩코드 홀에서 ‘제5회 그로서리 및 캔디쇼’를 개최한다.

이번 그로서리 쇼에는 ‘프루터 앤드 갬블’사를 비롯해 120개의 대형 업체를 포함해 300여개의 식품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100달러이상의 물건을 구입한 소매업주들에게는 경품을 추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회사 이자호 부사장은 "지금까지는 이 쇼가 그로서리를 소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지만 앞으로는 소매상들이 물건을 많이 구입할 수 있도록 바잉쇼로 점차적으로 바꾸어나갈 것"이라며 "남가주의 식품 소매상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축제분위기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 맥주, 한국 야쿠르트, 프루터 앤드 갬블, 동아제약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그로서리 쇼에는 3,000여명의 소매상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26)854-9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