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유창화’ 비율
▶ 카운티 영어미숙학생 14만2,385명
오렌지카운티 영어미숙 학생들의 능숙도 전환 비율이 캘리포니아에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현재 카운티 영어미숙 학생 14만2,385명중 9,576명의 학생이 영어능숙으로 분류돼 그 비율은 6.7%(지난해 7%)에 이른다. 반면 가주는 영어미숙 학생 총 144만명중 11만2,214명이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분류돼 그 능숙률은 7.8%(지난해 7.6%)로 밝혀졌다.
카운티 교육구 관계자는 능숙도를 측정하는 수단이 분명치 않아 이번 발표된 능숙률로부터 어떤 결과를 내리기가 힘들다는 견해를 밝혔다.
1998년 이중언어 교육 철폐 ‘주민발의안 227’ 통과 이후 영어미숙 학생의 능숙도 전환 비율을 측정하는 수단이 항상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지난 2년간 스탠포드 9 결과가 능숙도 측정의 한 수단이 되어 왔으나 교육 관계자들의 전적인 지지를 받아오지 못했다. 주정부 이와 관련 주전역에서 금주부터 시범적으로 오렌지카운티를 포함, 영어를 배우는 학생 2만명을 선택, 표준화된 시험을 치른다.
새 테스트는 영어능숙도 측정의 수단으로 내년 봄학기쯤 정식으로 말하기, 읽기, 쓰기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영어미숙 학생이 능숙 학생으로 재편성될 수 있는지 여부를 측정하게 된다.
다음은 주요 교육구별 올 3월 현재 영어능숙 전환학생과 그 비율.
▲애나하임시티 1,158명(9.5%) ▲애나하임 유니언 1,039명(12.1%) ▲부에나팍 263명(12.9%) ▲센트렐리아 23(1.9%) ▲사이프러스 84(16.3%) ▲파운틴밸리 66(12.1%) ▲풀러튼 초등교 286(8.3%) ▲풀러튼 조인트 229(6.1%) ▲가든그로브 1,081명(4.7%) ▲어바인 157명(6.5%) ▲샌타애나 2,177명(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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