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탈선등 문제해결
▶ 가정상담소 21명 교육 수료
오렌지카운티 가정상담소(소장 김선영)는 7일 2000년 가을학기 상담 보조요원 훈련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정주부, 직장인등 한인 21명이 수강했다.
상담소는 지역적으로 멀리 거주하거나 혹은 상담소를 방문, 가정의 어려움을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이 지난 봄학기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을 이수한 한인들은 현장에 나가 남편의 폭력, 마약 혹은 음주, 자녀탈선등 가정의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진 한인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자신들의 능력으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 경우, 이들을 상담소와 연결해 주는 일을 하게 된다.
상담소는 4학기를 이수한 한인들에게 정식으로 상담요원 자격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소장은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이 우선 자신들의 바람직한 가정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는 근호 키프(임상심리학 박사)씨가 대화의 이론과 실제, 김계숙(자녀교육 전문가)씨가 청소년 문제와 자녀교육, 수잔 최(변호사)씨가 가정법과 청소년 범죄 예방법, 윤병열씨가 분노와 그리고 억제, 이경신(소셜워커)씨가 우울증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연락처 (714)590-0017, 59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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