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과다복용과 관련, 고교생 6명이 퇴학과 정학을 당했다. 로스 알라미토스 통합교육구 이사회는 지난달 조제약을 과다복용, 학생 3명이 기절한 사건과 관련해 약을 공급한 학생 3명에게 13일 퇴학 결정했다.
지난 10월18일 3명의 고교생이 근육이완제 ‘소마’를 과다복용, 17세의 12학년 학생과 두명의 16세 학생이 정신을 잃었다. 한 학생의 집에서 수백알의 약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 약을 공급한 15~17세 학생 3명을 카운트 검찰에 형사처벌을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정학 당한 학생들은 마약남용 상담 프로그램을 마치고 교칙을 위반하지 않으면 이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고 퇴학 받은 학생들도 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타 교육 구에서 졸업에 필요로 한 학점을 취득한 후 다니던 학교에 복학할 수 있다.
한편 이밖에도 최근 엘도라도 고등학교에서 고참 풋볼선수 7명이 신 참자를 괴롭혀 정학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봄에는 어바인 고등학교 학생 20명이 마약 복용과 관련, 정학과 전학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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