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시즌이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해 초조한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전해 왔다.
오렌지카운티 보건 당국은 마침내 기다리던 독감 백신이 도착, 17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주사 2만대분의 백신을 카운티내 규모가 큰 클리닉 5곳에서 접종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일정은 16일 어바인을 필두로 시작해 17일은 파운틴밸리·풀러튼·라팔마에서, 21일은 미션비에호서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이밖에 20일부터 샌타애나의 공공 헬스센터에서 주사약이 바닥날 때까지 계속한다.
최근 독감예방 백신 부족으로 카운티 100여곳의 소규모 클리닉이 접종 일정을 취소한 가운데 카운티 당국은 백신을 구하려는 노력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펼쳐왔었다.
카운티는 주보건 당국에 주사 10만대분의 백신을 주문, 현대 절반 가량을 공급받은 상태다. 나머지도 독감시즌인 12월 이전에 다 도착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60세 이상 노년층과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 한정하고 있다.
접종일정은 다음과 같다.
*17일-어바인 시니어 서비스 헬스 엑스포(오전 9시~오후 1시, 레이크뷰 시니어센터(20 Lake Rd.) (949)724-6800.
*18일-풀러튼 세인트 주드 시니어 서비스(오전 9시~정오, 1847 Sunnycrest Dr.) (800)870-7537 교환2, 파운틴밸리 리저널 하스피틀&메디칼센터(오전 10시~오후 1시, 17100 Euclid) (714)979-1408, 라팔마 인터커뮤니티 하스피틀(오전 10시~오후 1시, 7901 Walker) (714)670-7400.
*21일-미션 하스피틀 리저널 메디칼센터(오전 9시-정오, 27700 Medical Center Rd.) (949)364-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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