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45세∼64세사이 중·장년 아시안들의 주요 사망원인 가운데 5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시안여성 건강기구(NAWHO)는 당뇨병 인식의 달인 11월을 맞아 30일 LA다운타운 타임즈 미러 스퀘어에서 가진 ‘아시안과 당뇨에 관한 행동방안 포럼’에서 당뇨의 증상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NAWHO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대부분인 아시안들은 식생활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현재 5명 가운데 1명꼴로 당뇨를 앓고 있으며 발병률 또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LA카운티 여성건강협회의 캐서린 토레스는 "아시안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당뇨 발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예방지침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당뇨예방협회의 메릴루 비비안-알바레즈는 당뇨예방을 위해 ▲금연 ▲적절한 운동과 다이어트 ▲혈당조절 ▲자가진단 및 처방약 복용을 권고했다.
한편 미국내 아시안들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악성종양, 심장병, 뇌질환, 사고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뇨예방협회 홈페이지 www.dhs.ca.gov/diab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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