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의 공동체, 나눔의 공동체, 신나는 공동체’
노스헐리웃 한인천주교회 한인공동체 담당 김영우(본명 마르꼬)신부의 사목 지표다.
96년 4월 밸리한인천주교회에서 분가해 현재 120세대 200여명이 미사에 참가하는 노스헐리웃 한인천주교회는 주로 40대중반에서 50대초반의 신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올 한해동안 대희년의 정신을 구체적인 삶안에서 실현하고자 새날 새삶 운동을 벌여왔고 ‘나부터 새롭게, 참된 가정 이루기, 좋은 이웃 되어주기, 함께 가요, 우리’라는 4가지 기본 방향을 설정해 신자들 모두가 자신의 생활속에 실천하도록 힘써왔다.
분가당시 한인공동체를 담당하던 허용신부의 후임으로 98년 3월 이 교회에 부임한 김영우신부는 대구 대교구 소속으로 92년 서품을 받았으며 한인 사목과 더불어 카톨릭신문사 미주판 편집발행인을 겸하고 있다. 신자의 영적생활과 2세 한국어교육을 강조하는 김신부는 성탄대축일 미사후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해 은총시장을 마련해 신자들이 기증한 책, 장난감 등의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한인공동체의 자체 성전이 없어 주일 오후3시 미사를 봉헌하고 있는 노스헐리웃 한인천주교회는 주일 오전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자체 성전을 마련하는 것이 신자들의 소망. 건축헌금 외에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대건회를 주축으로 신자들이 주일마다 LA근교지역 한인성당을 방문해 과일농장에서 직접 실어온 신선한 과일을 판매하는 등 성전기금 마련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평신도사목협의회 회장은 장칠봉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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