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김경서·이하 교협) 이사회는 15일 개정 회칙에 따라 회장 추대를 전담할 5인위원회를 구성했다.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민교회에서 열린 이사회는 위원회가 교계의 후보자 추천 또는 후보자 물색등을 담당한다는데 동의했다.
김경서 회장과 이기홍, 김도석, 김사무엘, 박원식 목사등 이사회 임원 4명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추대 위원회는 앞으로 각교단을 비롯해 교계의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들을 물색 하거나 추천을 받아 25일 만민교회에서 열릴 다음 이사회에 명단을 제출해 회장을 추대토록 할 예정이다.
교협은 이사회에서 추대한 회장 후보자가 총회 신임투표에서 탈락할 경우 당일 총회 대의원들의 의향을 물어 이사회가 제2 후보자 추대하거나 현장에서 후보 등록을 받아 직접 선거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 서기 김사무엘 목사는 "이사회가 추천한 인물이 총회의 인준을 받지 못할때는 후보를 받아 현장에서 선거를 하는 경선 가능성도 있다"며 "간접선거는 아니다"라고 선거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15일 현재 등록 후보자는 없었으며 차기 회장 추대에는 박희민 목사와 이정근 목사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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