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에 올 9월 신설 학교가 등장함에 따라 학교간 경계설정이 재조정된다는 소식에 학부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교육구 직원들은 15일 대부분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지난 12일 청문회에서 재조정 반대를 외쳤던 300여 학부형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은 26일 이사회에서 한다.
교육구 직원의 권고안은 라구나니겔 학생은 제자리에 두고 샌클레멘티 학교를 오픈된 상태로 둔다는 것이다. 즉, 라구나니겔 학생들은 카피스트라노 밸리 고등학교로 갈 필요가 없으며 대신 다나힐스 고등학교로 가는 것은 가능하다.
올 9월 신설 학교는 테소로 고등학교와 마블헤드 초등학교로 과밀화된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구 직원의 권고안이 이사회에서 받아들여지면 랜초 샌타마가리타, 라데라, 도브캐년, 코도데카사, 라스플로레스, 왜건힐스 지역의 학생이 신설 테소로 고등학교에 다닐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조정으로 교육구내 가장 과밀학교로 알려진 카피스트라노 밸리 고등학교는 단기적으로는 600명의 학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지만 5년내 다시 3,000명 수준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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