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램슨 애비뉴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 부지 면적 10에이커 공터에 폐차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인근 도시인 스탠턴 주민들이 이를 무산시키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들은 이 곳에 폐차장이 들어설 경우 소음은 물론 집 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 폐차장 건립이 공식적으로 거론되기 전에 이 계획을 백지화시키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샌타페 스프링스 소재 ‘이콜로지 오토 렉킹’사는 지난해 연말 남가주 에디슨사 소유 이 부지를 임대, 폐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에디슨사는 이콜로지에 이 부지를 빌려줌으로써 소득을 최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콜로지사 관계자들은 오는 3월 폐차장 건립안을 시의회에 정식으로 제출하기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데 한 관계자는 폐차장은 주민들이 걱정하는 것만큼 이들에 생활을 크게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턴 주민들은 이 부지가 가든그로브에서 속해 있어 법적으로 아무런 힘이 없다는 점에서 이를 제지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골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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