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인 위로에 앞장섰던 재미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종한 회장이 노인 위로를 위해 다시 전면에 나섰다. 한동안 노인 생일잔치 행사를 주관, 노인들의 호평을 받았던 김 회장은 오는 3월3일 오전 10시 가든그로브 소재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전용구장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 처음.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55세 이상 남녀 노인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 회장은 "많은 한인 노인들로부터 배드민턴 대회 개최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며 "한인들의 경로사상을 높이고 노인들의 건강유지를 돕기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는 A조(55세부터 69세까지)와 B조(70세 이상)로 나뉘어 복식(남녀 혼성조 가능)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점심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입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일인당 3달러.
대회 참가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김 회장은 94년부터 97년까지 오렌지카운티에서 매달 노인 생일잔치 행사를 마련, 지난 96년 3월 LA 소재 한 한인단체로부터 사회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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