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드리스콜 깜짝쇼 하루로 끝US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어 첫날 4언더파 68타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랐던 아마추어 제임스 드리스콜의 깜짝쇼가 하루만에 끝나버렸다. 드리스콜은 대회 2라운드에서 2개의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무너져 6오버파 78타 합계 2오버파를 기록 한타차로 아깝게 컷통과에 실패.
첫날 83년 제임스 할렛 이후 매스터스에 출전한 아마추어로는 가장 뛰어난 1라운드 스코어를 기록했던 드리스콜은 2라운드에서 프로들도 기도를 하고 티샷을 날린다는 악명높은 ‘아멘 코너’ 11-13번홀중 1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침몰.
러브 3세 가르시아 충격의 컷 탈락쟁쟁한 PGA 스타들인 데이비스 러브 3세, 서지오 가르시아, 프레드 커플스 등도 컷 통과에 실패해 충격.
니클러스, 파머 원로들 줄줄이 컷 탈락 마지막 18번홀에서 25피트의 버디 펏을 성공한 뒤 우승했을 때처럼 의기양양하게 손을 치켜든 잭 니클러스. 그러나 이 샷을 마지막으로 짐을 싸야 했다. 61살의 ‘황금곰’ 니클러스는 전날 1오버파에 이어 3오버파를 더해 42차례 출전한 매스터스에서 4번째 컷 탈락을 기록.
최고령 컷오프 통과를 염두에 둔 게리 플레이어(65)도 합계 5오버파로 탈락했고 14번홀까지 1오버파의 호조를 보여 매스터스 최고량 컷 통과를 노린 아놀드 파머(71)도 나머지 네 홀에서 보기 3개를 범하며 쓸쓸히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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