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의 대표적 샤핑몰에 자주 가는 편이고, 그곳에 있는 어느 식당에 좋아하는 메뉴가 몇가지 있어서 단골이 되었다. 그런데 그 식당의 웨이트레스가 항상 퉁명스럽고 불친절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었다.
손님이 들어가거나 나갈때 인사하는 법이 거의 없고, 손님이 먼저 인사를 해야 인사하고, “덜 짜게 해달라”는 등 간단한 요청을 하면 불쾌한 태도를 보인다.
그런 이유로,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때 그 샤핑몰을 구경시킨후 밖으로 나가 다른 곳에서 식사대접을 할수밖에 없었다.
그 샤핑몰은 관광객이나 외국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인데, 그런 불친절을 접하게 되면 얼마나 불쾌할 것이며, 또 좋지않은 선입견을 갖게 될것이 아닌가.
전과 달리 요즘은 많은 한인업소들의 서비스가 개선되어 친절한 곳이 많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 가게를 찾는 손님을 예의없이 대하고, 웃지않은 얼굴로 맞는 곳이 있어서 손님을 심히 불쾌하게 만든다.
역사왜곡등 좋지않은 감정이 있지만 일본사람들의 손님대하는 법만큼은 보고 배워야 할 것이다. 외국에서 오신 그 외국인 손님 두분과 일본타운에 있는 서점에 갔을 때 영어로 어린이도서가 어디 있냐고 묻자, 바쁜 와중에도 손으로 가리키지 않고 직접 공손히 모셔다 주는 친절을 받으며 멀고도 가까운 나라, 미우면서도 미워하기 힘든 사람들이 바로 일본사람들이라는걸 느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