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와 한인상공회의소, 민족학교, 한미연합회 등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5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타운의 선거구 재조정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청회 적극 참가, 시의원 지지 요청 등 한인사회의 단일화 여망을 반영하도록 강력 요구키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구 재조정안이 한인 거주자가 가장 밀집해 있는 3가와 6가 사이 구역을 한인타운 핵심지역과 분리시켜놓고 있어 한인사회의 타운 선거구 단일화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재조정안 개정 노력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이를 위해 오는 9일 12시 USC에서 열리는 재조정위 공청회에 발언자로 참석해 단일화를 원하는 한인사회의 여망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전달하는 한편 현행 6가로 돼있는 10지구 경계가 3가까지 포함되도록 하는 제안안을 제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주 내로 10지구의 네이트 홀든, 13지구의 에릭 가세티 등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시의원들과 만나 단일화 지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하기환 LA 한인회장과 심인보 민족학교 사무국장, 어네스트 리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프랭크 엄 KAC 대외사업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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