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진 금 물꼬
▶ 스키점프 암만, 바이애슬론 비욘달렌 2관왕
스위스의 사이몬 암만과 노르웨이의 올레 이나 비욘달렌이 올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암만은 13일 유타 올림픽팍에서 열린 남자 스키점프 K120 에서 281.4점을 얻어 월드컵 챔피언인 아담 말리즈(폴란드)를 따돌리고 이번 올림픽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0일 열린 K90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결코 이변이 아니었음을 입증한 것.
한국의 김현기, 최용직, 강칠규는 모두 첫 라운드에 탈락했다.
비욘달렌은 이날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바이애슬론 사상 첫 통산 3개의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11일 남자 20㎞ 레이스에서 우승한 비욘달렌은 10㎞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욘달렌은 12.5km에서 3관왕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신병국(동신대)은 80위에 그쳐 60위까지의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고, 여자부분의 김자연(전북체)도 69위에 그쳐 예선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이어 미국은 이날 보드 밀러가 알파인 스티 은메달을 따낸 것이 화제였다. 미국의 남자 스키선수가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84년이후 단 2번째이다.
한편 국제 스케이팅 연맹은 이날 이틀전 러시아에 금메달을 안겨준 페어 피겨스케이팅 판정을 번복할 수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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