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 클래식(총상금 38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3)가 대회 1라운드에서 롤러코스터 라이드같은 라운드 끝에 1언더파로 공동 38위에 자리잡았다.
25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 옥스 컨트리클럽(파72·7,06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경기에서 최경주는 버디를 5개나 잡았으나 보기도 4개나 범하는 오락가락 라운드로 1언더파 71타에 그쳤다. 단독선두 마크 칼카베키아(7언더파 65타)와는 6타차. 최경주는 이날 단 23개의 퍼팅으로 라운드를 마칠 만큼 퍼팅이 호조를 보였으나 페어웨이 적중률 50%, 그린 안착률은 33%에 그칠 만큼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이 모두 흔들려 선두권 진입에 실패했다.
백9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1번(파4)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으나 14(파4), 15번(파5)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주춤했고 이후 16(파4), 2(파5), 3번(파4)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내 2언더파까지 내려갔으나 또 다시 5(파4), 6번(파5)홀에서 보기가 나와 원위치 복귀하고 말았다. 최경주는 결국 파3 8번홀에서 이날 5번째이자 마지막 버디를 잡아 다시 언더파로 내려온 것으로 만족하며 라운드를 마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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