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인간들을 죽이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과학 기술과 물질 문명이 발달하고 인류의 역사도 나이를 먹었으면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어야 하는 데 인류는 어린아이처럼 미숙아들이다. 이 세상에서 인간은 언제까지나 전쟁의 노예로 머물 수밖에 없는 것인가.
인간이 인간다워지고, 정의가 지배하고, 전쟁과 테러가 없는 행복한 세상이 도래하려면 우선 인간은 어리석고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고 본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한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인간들은 수많은 전쟁을 일으켜서 서로 살상한 피를 물려 받았다. 인류는 그런 자신들의 죄를 깨달아야 한다.
아울러 우리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동학의 인내천 사상은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사상이다. 마음속에 선한 양심의 씨앗인 신성, 즉 하느님의 씨앗이 있고 그 위에 죄와 악이 가득한 인성이 덮여있는 것이 인간이므로 사람이 곧 하늘이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신과 인간이 한몸이라는 것인데 이런 한몸 사상으로 세상이 바뀐다면 천국은 저절로 이루어 질 것이다. 한몸이라는 인식이 있으면 죄없는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방관만 할수 없게 된다.
평화의 세상을 이룩하고 고통과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려면 우리 모두가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마음으로 전화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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