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의 20대 한인 1.5세 스티브 유(29)씨가 대형 일식부페로 미 주류시장에 진출했다.
200만달러의 자본금으로 블루웨이브(사진)를 창업한 유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민와 LA에서 성장한 프로골프 지망생으로 샌디에고 골프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우연한 기회에 토다이 창업자 가꼬 마키노를 만나 일식을 배운 후 블루웨이브를 창업했다고 한다.
지난 8일 라스베가스 인근 헨더슨시에 블루웨이브 1호점을 개업한 그는 LA, 라스베가스등에도 2·3호점을 열 계획이다.
블루웨이브는 토다이 같은 일식 부페에다 퓨전음식을 더한 것이 특색. 일식에 불란서 요리, 한식, 중식등을 혼합한 퓨전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식당 바닥은 파란불빛으로 치장하고 대리석 테이블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유씨는 “부페식당 외에도 샤부샤부나 스시바 등을 열기 위해 라스베가스 2개 호텔과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라스베가스에는 캘리포니아 최대 일식부페 체인 토다이도 이미 진출, 네다바의 일식부페에도 한인 파워가 느껴진다.
(702)947-2583,
www.goblue wave.net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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