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빛 선교교회(담임 김재문 목사)가 14일 오후7시30분 성극 ‘참외 다섯 개’를 공연한다. 크리스찬 치유상담 원장이자 한신대 교수인 정태기 목사의 상담 일화를 극화한 작품으로 정목사의 설교테입 중 ‘위대한 유산을 남기는 가정’을 토대로 KBS탤런트 출신 이용훈씨가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극중 가정사역전문목사인 정마태목사로 출연하는 이형우씨는 “지난해 12월 12일 한 차례 공연을 가진 후 수많은 앵콜공연 요청을 받아오다가 이 연극의 실제 주인공인 정태기 목사가 LA를 방문, 부흥회를 갖게돼 전야제 형식으로 앵콜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문연극배우이자 성우인 김성희씨가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받은 후 자신과 남편을 파탄지경으로 몰고 가는 박진희 역을 연기해 극중 완성도를 높였고 남편 역은 1차 공연에 이어 백광호씨가 맡았다.
한편 사랑의 빛 선교교회가 주최하는 정태기 목사 초청 부흥회는 15-17일 본당에서 ‘내적치유와 영성회복’을 주제로 열린다. (626)744-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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