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말 대통령이 그의 마지막 내각일지 모르는 7월11일 조각에 우리 헌정 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를 임명했다. 그 후 10시간도 되기 전에 그의 아들이 그가 29년 전 미국 유학시절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가졌다고 야당에서 또 벌떼 같이 들고 일어나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얼마 전 유승준이란 가수가 미국 국적을 가졌다 해서 조국 입국마저 거절당하고 미국으로 쫓겨오더니 미국 국적 아들을 가졌다고 그 어머니가 총리가 못된다는 논리가 이 지구상 어떤 나라에 있는가. 야당의 대통령 후보는 엄연히 한국 사람으로 자기 며느리가 임신했는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려고 미국에 보내 아이를 낳게 하여 미국 국적을 받았으면서도 그의 대변인이란 자가 남에게 정죄를 하고 돌을 던질 수 있는가.
모세는 애굽 국적을 가졌지만 이스라엘 사람이었기에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는 위대한 민족 지도자가 되지 않았는가? 요셉은 야곱의 아들이었지만 애굽에 팔려가 고통 속에 바로의 꿈을 잘 해몽함으로 위대한 정치가가 되여 애굽을 살렸고 이스라엘을 구원했으며 주변국가를 극심한 흉년에서 살리지 않았는가.
지금 이스라엘 민족은 전 세계 흩어져 살면서 자기들이 사는 나라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스라엘을 돕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화해야 한다고 떠들면서도 국적문제로 온통 나라가 시끄러운 것은 정말 한심한 일이다. 영국의 대처수상처럼 존경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밀어줘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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