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인회의 회장을 맡은 만큼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연인철 회장은 "각계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한인동포 여러분들과 생업을 마다하고 지난 한달 여 동안 성심 성의껏 도와준 임원진들의 노고는 한·미 주민 등 각계에서 3만 명이 넘게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특히 연회장은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한인동포들을 위해 우정 출연해 한인동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가수 심수봉씨에게 한인동포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로는 처음 치르는 첫 행사라 걱정도 많이 했고 행사 일주일 전부터 행사당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잇따라 모든 준비위원들의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당초 참석예상 인원을 5,000명에서 최다 1만 명으로 정해놓았으나 엄청난 인원이 참석해 준비위원들이 발이 닳도록 분주히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주관사인 뉴욕한국일보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심층 취재에 거듭 감사를 표명한 연회장은 "내년 행사 때는 미국 굴지의 회사들이 스폰서로 대거 참여할 것이며 첫 행사를 통해 개선할 사항을 일일이 점검하겠다.
제2회 행사 때는 연예인 공연과 보다 재미있고 볼거리, 먹거리 동포체육대회, 미술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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