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대잔치 참가 한인들
각종 경연대회 재미 흠뻑
뉴저지한인회(회장 연인철)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주관한 제1회 뉴저지한인추석대잔치 행사에서 성황리에 열린 동포노래자랑과 청소년축제, 한복경연대회, 어린이 미술대회, 성인의식(계례식) 등에 수많은 한인이 참석했다.
뉴욕에 진출하는 뉴저지 최다 한국어 방송을 하는 MK-TV가 주관한 동포노래자랑은 예선전부터 40여명의 한인이 몰렸고 국악인 김창숙씨의 명창과 함께 12명이 참가한 본선에서는 "슬픈 언약식"을 열창한 서성원씨가 영예의 대상을, 서울왕복 항공권을 받았고 1등은 차미미, 2등 심형우, 3등에는 서하나 양이 각각 뽑혔다.
개막식 직후 열린 뉴저지한인미용협회가 주관한 "한복경연대회"에는 12개 침가팀이 전통 혼례복을 비롯해 바지 자고리, 색동저고리, 개량 한복 등 다양한 전통의복을 선보여 한인은 몰론 미국계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 달 결혼예정인 박정배, 양희경 예비부부가 전통 혼례복을 입고 참가했고 대상의 영예는 김윤미씨가, 1등 계유리, 2등 이일순, 이미선 부부, 3등 양희경, 박정배 부부가 각각 선정됐다.
윌드컵 붉은악마 유니폼을 입고 대상을 차지한 게니 임 등 한인 1.5세와 2세들이 대거 참가한 FM 코리아 주관의 청소년축제에서는 현란한 댄스와 팝송, 한국의 최신가요 등을 불러 인기를 끌었고 2등은 라과디아 재학중인 손은정양이, 3등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 열창한 박 에스더양이 각각 뽑혔다.
한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참가자들에게 한복을 제공한 한국전통예절진흥회에서 주관한 성인의식에는 한인동포자녀 20여명이 참석해 성인이 되는 의식을 선보여 한국전통문화의 수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편 뉴욕한인미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어린이 미술대회는 행사 당일 내내 현장에서 접수고 가능해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추석 풍경을 그렸으며 입상자는 내주 발표되고 입상작품은 뉴저지 리지필드 한아름내 뉴욕갤러리에 전시된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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