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웹 메거진 ‘뉴욕스토리’(대표 양재국)가 도메인과 컨텐츠를 분리 매각한다.
뉴욕스토리는 최근 자금악화로 운영이 불가능해지면서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포털 사이트 전체의 판매가 어려워지자 도메인과 컨텐츠를 분리해 매각키로 한 것.이에 따라 뉴욕스토리는 현재 이베이닷컴 등 경매 사이트에 ‘www.nystory.com’과 ‘www.newyorkstory.com’ 등 2개의 도메인 명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도메인 당 가격은 5만 달러 선으로 추산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밖에 뉴욕스토리는 자사가 운영 중인 전세계 동문 커뮤니티 사이트 ‘동문닷컴(www.dongmoon.com), 뉴욕 브로드웨이 한인 도매상 사이트 ‘브로드웨이소스닷컴’(www.broadwaysource.com) 등도 한국 및 한인시장에 내놓고 매입 희망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양재국 대표는 "운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역부족으로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매입자를 물색해 매각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스토리는 지난 1998년 7월 설립, 뉴욕 및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 뉴스를 비롯 비즈니스, 문화, 생활, 이민·유학, 증권, 교육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 동포들을 위한 샤핑몰도 운영해오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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