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11월 10일까지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 한국 현대 작가 100인전’이 16일 플러싱 몰 아트 갤러리에서 개막됐다.
‘한국 현대 작가 100인전’은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 한국 현대 미술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한국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원로, 중견,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그룹전으로 뉴욕한국문화재단, 뉴욕 한인회,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회 공동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100인전 전시장은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에 세워진 대형 ‘플러싱 몰’안에 위치, 한인 뿐 아니라 중국인 등 다인종이 모여 사는 플러싱 일대 주민들에게 한국 우수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영상(머시 칼리지 미술사 교수, 뉴욕한국문화재단 회장)씨는 "한국 현대 미술의 세계화를 위해 그룹전을 기획했다"며 "한국 젊은 작가들과 중견·원로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규남, 오세영, 이수자, 전수천, 변종곤, 한정희, 조성모, 구지연, 최분자, 심명보, 최린, 김유선, 김희진, 유수자씨 등 한국 작가 100명이 조각, 사진, 회화, 믹스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7시.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