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신건강협회(회장 김해암 정신과 전문의) 창립 총회 및 강연회가 18일 플러싱에 위치한 쉐라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4개 분야 전문인과 한인 사회, 봉사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한인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창삼 부회장은 “창립 총회와 첫 강연회를 통해 한인 전문인들이 모여 한인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그 대책 방안을 수립해나가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수립, 도움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협회는 앞으로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일대의 정신건강 전문의와 사회복지기관 등에 대한 디렉토리를 제작하고 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정신과 관련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국 최고 규모의 제약회사 관계자들과 1.5세·2세 정신과 전문인도 참석, 협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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