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준재 회장을 비롯 청소년 재단 이사진은 18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청소년 회관 건립추진 위원회 설립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방 회장과 김영대 이사장, 이원근 사무총장 등 집행부와 13인의 이사가 참석한 정기 이사회에는 청소년 회관 건립추진 위원회 구성과 청소년 재단상 방향전환, 청소년 재단 1주년 창립기념 행사, 재단 송년잔치, 재단 뮤추얼 펀드의 현황 및 대책 문제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청소년 재단상 방향 전환과 관련 방회장은 내년부터는 에세이 중심의 재단상 수상자 선정방법을 에세이 실력도 키우면서 독서를 권장할 수 있는 문학작품 독후감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스포츠와 리더십 등도 선정기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참석자들은 절충방안을 논의,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청소년 회관 건립추진 위원회 구성건에 대해선 자금력 부족을 이유로 한 반대 의견에 따라 차기 총회 때까지 토의를 유보키로 했다.
한편 청소년 재단측은 이날 11월16일 Y-KAN과 플성싱 YWC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직업 포럼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0달러를 Y-KAN 회원인 이원근 청소년재단 사무총장에 전달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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