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뉴욕교협 신임 회장 김영식 목사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뉴욕과 세계를 복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회장에 재직하는 동안 뉴욕에 크고 작은 복음 사업들을 도우며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믿음을 이 땅에 심어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한인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29대 회장으로 당선된 성마가감리교회 담임 김영식(52) 목사의 당선 소감이다.
김 목사는 또 "2세들의 신앙생활과 미국 주류사회의 진출을 돕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복음 사역과 학원 사역을 확장, 우리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면으로 도와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목사는 끝으로 "뉴욕의 모든 교회가 단결해 함께 일함으로써 힘있는 대뉴욕교회협의회가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1980년 뉴저지 드루신학대학원 유학차 미국 땅을 밟았다. 이 학교에서 신학석사(M.Div.) 학위를 취득한 후 84년 미연합감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스태튼 아일랜드한인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브루클린연합교회를 개척해 10년을 시무했다. 이후 코멕감리교회 목회 7년, 성마가감리교회 3년째 목회를 합해 약 20여년간 이민 목회를 해왔다.
김 목사는 1999년 뉴욕신학대학원(NYTS)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교계 지도자로 한국민주화를 위해 앞장서 일했던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지길 감독의 장남이기도 한 김 목사는 서정신(50)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진훈, 딸 에이미와 비키를 두고 있으며 현재 벨리스트림에 거주하고 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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