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 찰렌지 아카데미 ‘코리안 데이’ 행사
▶ 좋은 이웃되기 운동재단. 태권도 시범등 소개

좋은 이웃되기 운동재단 뉴욕지부(코디네이터 강현석)가 22일 뉴욕 업스테이트 피스킬의 캠프 데이빗을 방문, 유스 찰렌지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교육받고 있는 사관생도 110명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스 찰렌지 아카데미는 미 전국 31개주에서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각주 방위군에서 국고보조로 철저한 군대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관생은 주로 각 지역 고등학교에서 퇴학이나 정학당한 16~18세 학생들 중 반성의 여지가 보이는 학생들 중 심사과정을 통해 선출된다. 이 프로그램은 GED 시험 및 기술을 교육시키며 프로그램을 수료한 초범 청소년들에게 범죄기록을 없애준다.
캠프 데이빗의 유스 찰렌지 아카데미는 이날을 ‘코리안 데이’로 결정, 좋은 이웃되기 운동재단 뉴욕지부 주최로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러싱제일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캠프 데이빗을 방문한 좋은 이웃되기 운동재단은 이날 박연환 태권도단을 초청, 시범을 보였으며 불고기와 군만두, 김치, 잡채 등 푸짐한 한국음식을 사관생 및 교관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최기영·유성근·권우남 사범의 태권도 시범은 사관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직접 기본동작을 가르치는 순서도 선보였다.이외에 태권도 비디오와 한국홍보 비디오 상영이 실시됐으며 뉴욕총영사관 백주현 영사의 강의시간도 마련됐다.
강현석 코디네이더는 "한국과 한인들에 대한 이미지를 좋은 이웃으로 심어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백인과 흑인이 대부분인 사관생들에게 한국을 이해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좋은 이웃되기 운동재단은 애틀랜타에 본부가 있는 한인 자원봉사단체로 미국에서 살고있는 한인들이 이방인이 되지 않도록 이미지를 높이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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