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지역 한인 경제인들을 위한 한국 수출입·투자 및 연방 정부조달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KOTRA 뉴욕 무역관은 오는 11월21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뉴욕, 뉴저지, 메사추셋, 펜실베니아 지역 등 미동부 지역 4개주, 20여개 한인 경제단체 소속 회원들을 초청해 ‘한인 경제인 비즈니스 포럼’(US Korea Business Day)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OTRA 뉴욕무역관과 뉴욕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포 경제인들의 한국과의 무역 및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과의 무역 및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수출·입에 따른 절차와 투자 방법, KOTRA 본사와 연계한 사이버 수출입 및 투자 상담 요령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정부 조달 사업설명회를 갖고 한인 기업인들이 정부조달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OTRA 뉴욕관의 나창엽 차장은 "동포 경제인들의 한국 투자 및 무역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많은 한인 경제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한국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