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2세 의사협회(AKAM·회장 최민기)는 후배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한인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대 입학절차와 직업관, 학자금 융자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진학 세미나를 26일 순복음뉴욕교회(130-30 31 애비뉴)에서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코넬, 콜럼비아 의대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과 최민기, 다니엘 김, 제롤드 이, 벤자민 최, 김성훈 전문의 등 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의대 진학에 관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대 진학을 위한 성적 관리, 추천서, 과외·연구활동, 면접요령뿐만 아니라 진학 후 재정적 도움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하는 학자금 융자와 직업관 등도 소개된다.
의사협회 최민기 회장은 “2·3세 후배의사들을 배출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매년 150여명의 한인 의사 지망생들이 참석하는데 이번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인2세 의사협회는 의학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이 정체성을 찾고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96년 제프리 안(성형외과·이비인후과), 매튜 황(비뇨기과), 최민기(재활의학) 전문의 등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활동하는 1.5세·2세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단체이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