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한국입양인 봉사회, ‘인카스피플’ 발행

한국과 한국인을 입양한 해외 12개국을 연결하는 정기간행물 발행이 추진되고 있다.
해외로 입양된 자녀와 부모를 연결하는 뿌리찾기, 입양가족과 한국가정 사이의 결연과 교류, 친부모, 입양인 상담과 지원 등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총장 정애리)는 정기간행물 ‘인카스피플’(InKAS People) 창간 준비호를 발행했다.
’인카스 피플’은 단체 활동은 물론, 한국 문화 소개, 입양인 모국방문 가이드 및 홈스테이 정보, 입양인들과 한국학생들간 친구 만들기, 입양국에서 열리는 캠프와 각종 행사 및 세미나 홍보 소식 등을 한글과 영어로 전해 해외에 입양된 한국인들이 모국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정 총장은 창간 준비호 발간사를 통해 "인카스는 설립 초기 해외의 20만 입양인들과 입양가족들, 그리고 친부모 및 가족들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그들을 가장 많이 도울 수 있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했다"며 입양인 각자가 필요로 하는 바를 충실히 도와주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잉카스 피플’의 발간 목적을 밝혔다.
창간 준비호는 ‘2002 해외입양 청소년의 모국 방문기’, ‘통역자원봉사자의 이야기’, ‘2002년 잉카스 워크숍 포토 에세이’, ‘한국문화’, ‘12개 한국인 입양국 탐방’ 등 소식과 잉카스를 통해 생모를 찾은 미국 입양아의 경험담을 전하고 있다.
잉카스는 비영리단체로 기부금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inkas.org에서 얻을 수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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