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면서 영어를 배우니 머리에 단어가 속속 잘 들어와요."
메트라이프사 퀸즈지점이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는 무료 성인 영어교실이 한인 이민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메트라이프사가 사회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하고 있는 이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플러싱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8월 개강, 2003년 2월까지 지속되는 이 교실에는 매회 27~35명의 한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강사는 메트라이프 에이전트인 1.5세 이선희씨.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선희씨는 전화 받기, 그로서리 보기 등 기본 생활 영어를 재미있고 쉽게 가르치고 있다. 또 미국 민요나 미국국가 등을 함께 부르며 곡 해석과 단어 배우는 시간도 갖고 있다.
메트라이프사 퀸즈지점 강성수 지점장은 "초기 이민자들의 미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어교실을 마련하고 있다"며 "초기 이민자는 물론 미국에 온지 오래된 할아버지와 할머니, 50대들도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매주 새로 오시는 분이 3~4명이 된다"며 "3개월 실시하려던 것을 교재 관계와 반응이 좋아 7개월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 영어 교실은 영어를 배우고 싶은 한인은 누구나 예약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교재도 무료이다. 메트라이프사 플러싱 사무실; 136-39 37th Ave. Flushing.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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