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타키. 지미 맹. 베로덴칙 후보측 잇단 호소
5일로 바짝 다가온 본선거를 앞두고 1일 플러싱에서 각 후보들이 마지막 한표 끌어들이기를 위한 대대적인 선거 캠페인 운동을 가졌다.
조지 파타키 주지사는 공용주차장 앞에서 플러싱 후원 집회를 가졌고 플러싱 하원의원직에 출마하는 배리 그로덴칙(민주) 후보와 지미 맹(보수당, 독립단) 후보도 플러싱 경로센터 등을 방문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 퀸즈도서관 분원에
뉴욕주 하원22선거구에 출마하는 중국계 지미 맹(보수당, 독립당, 맨앞줄 오른쪽 4번째) 후보 후원회는 1일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분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집회에는 맹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50여명이 참석, 신설된 플러싱 하원의원 선거구에서 아시안아메리칸 하원의원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린 추 전 뉴욕시 25학군 교육위원은 "맹 후보는 플러싱 지역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후보"라며 "5일 선거에 참가, 맹 후보에게 표를 던지자"고 말했다.
■ 플러싱 경로센터 방문
유대계 출신의 배리 그로덴칙 후보는 1일 플러싱 경로센터를 방문하고 한인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5일 선거에 참가, 한 표를 당부하고 있다.
김혜진 캠페인 본부장과 함께 경로센터를 찾은 그로덴칙 후보는 한인들의 한 표가 당락에 크게 작용한다며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선거에 참가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면 플러싱을 살기 좋
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공영 주차장 지지 집회
올 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 플러싱 후원회는 1일 플러싱 공영주차장 맞은 편에서 2시간 가량 집회를 갖고 차기 뉴욕주지사로 파타키 주지사를 재선출 할 것을 홍보했다.
이 집회에 모여든 파타키 후보 지지자 200여명은 "4년의 기회를 더 주기를 원한다"고 외치며 파타키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건강보험 혜택을 수여하는 등 이민자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타키 주지사는 "3선에 뽑히면 플러싱 강 개발을 적극 추진, 플러싱을 21세기의 주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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