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다수의 한인 사회내 기관단체들이 신년의 사업계획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단체로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한인 상권이 형성된 브린마 지역 한인 업주들의 권익 옹호 단체인 브린마상우회는, 지난해 12월 7일 연말 총회에서 정해철씨를 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해철씨는 앞으로 1년간 상우회의 회장으로서 봉사하게 된다.
재미한인 과학기술자협회는 역시 7일, 전회장인 정승영씨에 이어 형유업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시카고 문인회는 14일 총회에서 최순봉씨외 조희자씨를 각각 신임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최 신임회장은 “1월중 정기 모임을 통해 나머지 임원진들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미중서부 한인 청년회의소는 18일, 신임 회장단 이, 취임식을 통해 13대 박명원 신임회장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됨을 알렸다. 청년회의소에서는 이외에도 이용열, 박용태, 고월균씨가 신임 부회장에, 최성호, 박종화씨가 각각 사무총장과 재무담당등으로 선출돼 향후 1년간 청년회의소의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한인 동포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중서부 ROTC 문무회는 22일, ROTC 13기출신인 송준형씨와 14기인 임기철씨를 차기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협회와 28일 2002년 연말 총회를 가진 황해도민회에서는 월터손씨와 조영환씨가 각각 차기 회장으로 유임됐으며, 이북5도민회 역시 윤영식 전 도민회 이사장이 차기 회장으로 추천돼 지난 30일 취임식을 마쳤다. 이밖에 미은퇴자 협회 한국 분회와 나라사랑 어머니회등에서도 김희배, 심정열 전회장이 각각 유임됐다.
박웅진기자
jinworld@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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