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방암 투병 심경 고백 “항암 16번..일주일 죽었다가 살아나”[귀한 가족] 박미선, 유방암 투병 심경 고백 “항암 16번..일주일 죽었다가 살아나”[귀한 가족]](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6/03/202606031010126a1.JPG)
박미선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캡처
방송인 박미선이 일상을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 2일(한국시간) 첫 방송된 MBN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 첫 회에서 리얼한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방암 치료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연해 34년 차 부부의 일상을 선보였다.
박미선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좋은 친구 같다"며 "부부가 닮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 좋은 일, 나쁜 일을 함께하면서 얼굴의 같은 근육을 쓰니까 닮아간다는 근거가 있는데, 저와 남편도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본 것 같다"고 말했다.
부부는 이봉원의 사업으로 인해 경기도 고양과 충청남도 천안에 오가며 8년째 주말부부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 가운데 박미선은 시어머니가 준비한 반찬을 들고 이봉원의 천안 집을 찾았고, 냉장고에 반찬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남편의 모습을 보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또한 직접 부엌 청소에 나서며 이봉원에게 "눈에 보이는데 어떻게 안 닦냐"면서 34년 차 부부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됐다. '한블리' 녹화할 때 전화를 받았다. 정확하게는 얘기 안 해주는데 느낌 이상한 거 알지 않나"라며 "녹화하면서 영상을 보는데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다음날 병원에 가서 확인하고 의사 선생님께 한 첫마디가 '제가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했다. 방송을 먼저 걱정했다. 일단 제 몸이 먼저니까 말씀드리고 정리했다"며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열어 보니까 림프에 전이가 돼서 항암과 방사선 치료했다. 그때는 거의 일주일 죽었다가 일주일 살아나면 또 가서 받고, 항암 16번을 받았으니까. 못 한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살려 하는 치료인데 정말 죽겠다 싶었다. 해야 하니까 하고 버텨야 하니까 버티는 거지.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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