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 카운티가 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증명서를 10일 한인사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제이슨 김 팰팍 교육위원, 데니스 멕네어니 버겐 카운티장, 이건용 뉴저지 총연회장, 주옥근 뉴저지 상록회장.
뉴저지 버겐 카운티가 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증명서(Certification)를 10일 뉴저지 한인사회에 전달했다.
데니스 멕네어니 버겐 카운티장은 이날 팰리세이즈 팍 시니어 센터를 방문, 한인사회 관계자들에게 증명서를 전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멕네어니 카운티장은 "버겐 카운티에서 날로 증가하는 한인들이야말로 각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활발하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모범 주민"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건용 뉴저지한인총연합회장은 "100년전 사탕 수수밭 노동자들로 이민길에 오른 우리의 선조들의 정신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회장을 비롯, 버겐 카운티 민주당의 제이슨 김(팰팍 교육위원), 주옥근 뉴저지 상록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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