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유대인 커뮤니티 카운슬이 청소년과 학부모들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5주간의 무료 웍샵을 실시한다.
플러싱 한인 YWCA에서 25일부터 실시되는 이 웍샵은 학부모와 청소년 등 두 그룹으로 나눠 별도로 진행돼 전문가들과 함께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학부모 웍샵에서는 가족간의 관계 개선법, 대화법, 다민족 문화 포용법, 타민족과의 융화법 등이 논의된다. 청소년 웍샵은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법, 부모와 대화하는 법, 이성친구와의 관계 등의 이슈를 토론하게 된다.
학부모를 위한 웍샵은 25일부터 3월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청소년을 위한 웍샵은 27일부터 3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15분에 실시된다.
청소년 웍샵은 아델파이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니키 라쏜버그씨가, 학부모 웍샵은 퀸즈 카운슬링 서비스 상담가 홍수정씨가 담당한다.
홍수정씨는 "이민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간에 한국문화와 미국문화 차이로 인해 대화가 단절되거나 서로 이해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웍샵이 마련된다"고 설명한다.
한편 이 웍샵은 뉴욕시 존 리우 시의원의 지원으로 마련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컴퓨터 훈련 등도 조만간 실시될 예정이다. 웍샵 대상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과 학부모들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718-463-0434.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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